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맞게 될 코로나19 백신,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를 곧 일상으로 돌아가게 해줄 희망, 백신 접종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<br /> <br />백신이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곁으로 오는지 정리해봤습니다. <br /> <br />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에서 만들어지고 공급됩니다. <br /> <br />경북 안동에 있는 SK 바이오사이언스에서 만들고 있는데, 내일(24일) 국내 공급 첫 백신의 이름표를 달고 공장 밖으로 나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출하 신고를 한 백신은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로 향합니다. <br /> <br />경찰에 군인까지 보이죠. <br /> <br />해외에선 운송하고 있던 백신을 훔쳐가는 사건도 있었던 만큼 만일의 사태까지 대비합니다. <br /> <br />물류센터에 보관돼 있던 백신은 다음날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운송됩니다. <br /> <br />백신은 전용 냉장고에 안전하게 보관됩니다. <br /> <br />제주와 울릉도같은 섬 지역에는 공군 수송기로 전달됩니다. <br /> <br />해외에서 들어오는 화이자 백신도 26일 금요일에 도착합니다. <br /> <br />초저온에서 보관을 해야하는 화이자 백신은 운송에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진 화이자 백신은 <br /> <br />인천공항에서 평택 물류창고에 있는 냉동창고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영하 75도~80도인 초저온 냉동 창고입니다. <br /> <br />냉동창고에 보관됐던 화이자 백신은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해 천안, 부산 등 전국 예방접종센터 다섯 곳으로 옮겨집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는 초저온 냉장고가 설치돼 있고요. <br /> <br />화이자 백신은 27일부터 의료진이 맞게 되고 예방접종센터에서만 맞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24일인 내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출하를 시작으로 모의 훈련이 아닌, 실제 백신 접종 시계가 숨 가쁘게 돌아가기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바빠지는 백신 시계만큼 코로나 19에서 벗어나는 시간도 더 가까워지겠죠. <br /> <br />우리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있는 일상으로 복귀, 그 첫 단추가 될 백신 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2316043878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